[오피셜] '성적부진' 맨유,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 대행 곧 발표

박수진 기자  |  2018.12.18 19:01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성적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세 무리뉴(55)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감독 대행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맨유는 1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맨유에서 보냈던 무리뉴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시즌을 끝까지 마친 감독 대행을 곧 임명할 예정이고, 그동안 구단은 전임 감독 선임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현재 맨유는 7승 5무 5패(승점 26점)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리버풀과 레즈 더비서 1-3의 완패를 당하며 주중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전 1-2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 2016년 5월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는 정확히 2년 7개월 만에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당초 맨유와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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