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입단식 1월로 연기, 새해에 환영하기 위해

한동훈 기자  |  2018.12.13 19:23
NC 양의지 /사진=뉴스1 NC 양의지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가 양의지 입단식을 1월에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연내에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새해에 여는 것이 의미가 더 깊다는 판단이다.

NC는 13일 "12월 예정이었던 양의지 선수 입단식이 1월 8일로 변경됐다. 새 시즌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환영하기 위해서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NC는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를 FA 계약을 통해 4년 총액 125억원에 영입한 바 있다.

NC는 양의지 영입을 통해 성적 반등과 흥행, 후배 육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노린다. NC 이동욱 감독은 "앉아만 있어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라며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월 8일은 NC 선수단이 2019시즌 출발을 위해 처음 모이는 시무식 자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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