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변희봉, '동네변호사2' 합류..고현정 조력자

이경호 기자  |  2018.11.20 09:41
배우 변희봉/사진=스타뉴스 배우 변희봉/사진=스타뉴스


배우 변희봉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에 출연한다.

2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2'에 변희봉이 캐스팅 됐다.

'동네변호사2'는 동네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엔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과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6년 시즌1에 이어 박신양이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고현정이 출연했다.

변희봉은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 역을 맡았다. 국현일 회장은 극중 거악의 중심이 될 인물이다. 국일그룹 조정실 실장 이자경(고현정 분)의 조력자로 조들호와 날선 대립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인간미 없고,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자경 역의 고현정과 카리스마 대결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변희봉은 2017년 2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가슴 따뜻한, 푸근한 할아버지로 이미지를 쌓은 그가 '동네변호사2'에서 악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네변호사2'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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