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솔지의 복귀..완전체 EXID를 향한 기대

이정호 기자  |  2018.11.16 09:23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그룹 EXID가 리더 솔지의 복귀로 2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기대치 또한 최고조에 이르렀다.

EXID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알러뷰(I Love You)'를 발매한다. '알러뷰(I Love You)'는 '가장 EXID다운 음악'으로 알려져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EXID의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리더 솔지의 복귀 때문이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 중단에 들어간 후 치료를 받으며 건강회복에 힘써왔다. 이에 EXID는 지난해 3월부터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건강이 좋아진 솔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녹음에 참여하면서 컴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비록 무대에는 함께 서지 못했지만 솔지는 목소리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후 솔지는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와내압이 높아지면서 안구가 돌출하거나 시신경장해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받는다.

수술까지 무사히 마친 솔지는 건강회복에 집중했으며 지난 7월 완치판정을 받았다. 건강이 회복된 솔지는 먼저 지난 8월 22일에 발표됐던 일본 데뷔앨범 '업&다운(UP & DOWN)'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행사를 소화하며 팬들을 만난 솔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동막골소녀로 출연, 무려 5연승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당시 솔지는 "다시 복귀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복귀를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며 "예전에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렇게 다시 '복면가왕' 무대에 섰는데 이렇게 가왕이 돼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21일 국내 컴백을 알린 EXID는 멤버들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마지막 주자인 솔지까지 공개됐다. 2년 만에 완전체가 된 EXID를 향한 기대가 매우 높은 상태.

솔지는 16일 V앱을 통해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저희가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얼른 찾아뵙겠다. 그러니 많이 응원해달라. 이런 말을 남기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완전체가 된 EXID가 21일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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