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채경, 음주운전 사고 입건 "면허취소 수준"

김현록 기자  |  2018.11.12 15:36
사진=2010년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의 박채경 사진=2010년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의 박채경


탤런트 박채경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채널A는 박채경이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께 역삼동 부근 식당 앞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고 순간과 피해 차량 운전자가 나와 차량을 살피는 모습,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조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채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고 동승한 여성 탑승자가 있었다. 운전석에서 비틀거리며 내렸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고 이들은 전했다.

박채경(본명 박고은)은 1988년생으로 대학교 1학년 시절인 2006년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항공사 모델로 발탁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아이엠샘', '못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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