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김종민, 황미나와 공개연애 고민..시청률 상승

이정호 기자  |  2018.11.09 08:26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이야기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일 계약 연애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계약 연애가 끝나가고 있지만 이들의 오해와 갈등은 계속됐다. 김종민은 황미나를 향한 애정이 있으면서도 공개연애에 대한 상처와 꼬리표 때문에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반면 황미나는 김종민을 향한 사랑이 커졌지만 김종민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낚시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황미나는 "오빠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나도 그냥 적당히 방송에 보기 좋게만 해야겠다. 너무 진심을 담아 했나 보다. 내가 좀 자제해야겠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오해가 있다.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다. 진짜 좋다. 너를 힘들게 한 거 아닌가 싶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 것"이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오해가 풀릴 때 황미나가 "100일 계약이 끝났으니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이 "모르겠다, 그건"이라더니 "제작진한테 물어봐야 되나"라며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마지막까지 갈등을 맞게 된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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