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낭' 이종재PD "도경수,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배우"(인터뷰)

tvN 수목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PD

한해선 기자  |  2018.1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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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재 PD /사진=CJ ENM이종재 PD /사진=CJ ENM


tvN 월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PD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로서 도경수(엑소 디오) 가능성을 높이 샀다.

이PD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주인공 이율이자 원득 역을 맡은 도경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극 중 원득으로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남정네'라고 불리며 코믹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세자 이율로서는 근엄하고 진중한 면모를 보였다.

이PD는 도경수의 캐스팅에 대해 "도경수는 아이돌이지만 이전에 영화와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아이돌로 데뷔하긴 했지만 배우로의 길을 좋아하는 친구"라며 "연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캐스팅에 두려움은 없었다. 도경수, 남지현 모두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로 임한 도경수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오히려 아이돌이란 느낌이 전혀 안 들었다고 전했다.

도경수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이PD는 "말이 많지 않지만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친구다. 눈도 마음도 맑은 것 같다. 생각이 깊더라. 말도 진실하게 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도경수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더 좋았다. 의외였다. 그 모습을 보니 이 드라마에 임하면서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PD는 또 "본인의 성격과 원득 캐릭터가 잘 맞기도 했다. 율과 원득의 성격이 다른데 실제로도 도경수가 그런 측면을 가지고 있더라. 해맑다가도 무게 있는 친구다.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부터 도경수와는 감독과 배우로서 서로 신뢰를 쌓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촬영을 하면서 일단 내 마음에 있는 얘기를 했다. '드라마 때문에 만나기는 했지만 내가 너를 믿고 네가 나를 믿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도경수뿐만 아니라 남지현에게도 한 얘기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두 배우가 바로 호응을 해주더라. 벽이 느껴지지 않았고 두 친구가 어른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지난달 30일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남기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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