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로드걸' 임지우 "몸매 관리는 한 달 전부터 필수"

한동훈 기자  |  2018.10.29 09:58
로드걸 임지우 /사진=로드FC 로드걸 임지우 /사진=로드FC
로드걸 임지우 /사진=로드FC 로드걸 임지우 /사진=로드FC
로드FC 050을 기다리는 이는 선수 말고 또 있다. 4년 차 로드걸 임지우는 몸매 관리에 한창이다.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샤오미 로드FC 050이 열린다. 선수뿐 아니라 로드걸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2015년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자 출신 임지우는 이제 여유가 생겼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임지우는 "예전엔 대회가 다가오면 긴장을 좀 많이 했어요. 이제 4년차 되다 보니 확실히 여유가 좀 생겼어요. 그래도 대회 한 달 전부터는 몸매관리를 필수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회 전 날에는 좀 더 일찍 잠에 들려고 하는 등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우는 최근 인터넷 개인 방송도 시작했다. 종합격투기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임지우는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대회에는 어떤 선수들이 출전하는지, 또 어떤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질지 미리 찾아보기도 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종합격투기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로드걸로 활동해오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면서, 종합격투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임지우가 되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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