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앞선 한화, 1회 주루사 2개로 공격에 찬물[준PO1]

대전=한동훈 기자  |  2018.10.19 18:56


한화 이글스가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펼쳐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전서 1회말 주자 2명이 출루하고도 허무하게 공격을 마쳤다. 의욕이 앞선 주루플레이가 문제였다.

먼저 1사 후에 이용규가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1사 1루 호잉 타석에 이용규는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잡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호잉은 좌전안타를 쳤는데 2루를 노리다가 또 잡혔다. 좌익수와 3루수 사이 애매한 곳에 떨어져 호잉이 한 베이스를 더 가려고 했지만 무리였다.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최소 1사 1, 3루에 이성열 타석이 이어질 기회였다.

경기는 2회 현재 양 팀이 0-0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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