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수, UL엔터와 결별로 연예 FA..거취 고민中

이경호 기자  |  2018.10.18 09:17
배우 김성수/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수/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수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연예 FA시장에 나왔다.

18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수는 최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향후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는 2015년 설립된 UL엔터테인먼트와 그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5월 전속계약이 이미 만료됐지만, 회사에서 그동안 계약서 없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해 준 것으로 알려줬다.

UL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김성수에게 재계약 러브콜을 보내지만, 배우가 자신의 앞날 등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다가 최근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U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성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회사와 배우 사이에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며, 배우가 앞날에 대해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준 김성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 김성수의 앞날을 응원한다. 지금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나 배우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수는 1998년 KBS 2TV 어린이 드라마 '지구용사 백터맨'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풀하우스' '변호사들' '못된사랑' '추노' '수상한 가족' '내사랑 나비부인'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영화 '분홍신' '모노폴리' '뜨거운 것이 좋아' '알투비:리턴 투 베이스' '검은손'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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