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에서 타일러 라쉬가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등극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5문제 중 3문제를 맞춰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선정된 타일러 라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크로키키브라더스가 화려한 미술 퍼포먼스와 함께 문제를 출제했다.
첫 번째 문제는 크로키키브라더스가 그려준 정글 그림을 보고 숨겨진 것을 찾는 문제였다. 왼쪽 아래에 있는 잎을 이상하게 본 타일러 라쉬가 독수리가 숨겨져 있다고 답했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
두 번째 문제는 카드에 적혀진 숫자를 단서로 다음 카드에 적힐 숫자를 맞추는 문제였다. 박경이 카드 안에 1, 2, 3, 4, 5가 있음을 알아냈다. 하지만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해 정답 인정이 되지 않았다. 이때 "디지털 숫자 1~5를 썼을 때 각 점에 모이는 선의 개수다"며 깔끔하게 설명한 타일러 라쉬가 정답을 맞혔다.
세 번째 문제는 동화 내용을 보고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맞히는 문제였다. 김지석에게 힌트를 얻은 하석진은 동화 지문 속에 알파벳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아냈다. 이어 그는 세 번째 지문에는 P.O.T(주전자)가 숨겨진 것을 밝혀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 문제는 대화를 통해 초콜릿 개수를 알아내고, 마지막 질문까지 유추해내는 문제였다. 하석진은 "'정답이 15개인가요?'라고 물었을 경우 PD가 '예'라고 답하면 총합은 15개. 만약 PD가 '아니요'라고 답하면 1개나 3개를 가진 경우 총합을 9개로 답하고, 7개나 9개를 가진 경우 총합을 21개로 답하면 된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다섯 번째 문제는 박스 안에 숨겨진 메시지를 밝히는 문제였다. 모든 출연진은 박스 안에 하트 모양이 있음을 눈치챘다. 하지만 하트를 그리면서 연결된 문자들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타일러가 "I may melt, but my love won't"라는 문장을 만들어내 결국 정답을 맞혔다.
5문제 중 3문제를 맞춘 타일러 라쉬가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제작진은 타일러 라쉬에게 미국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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