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초콜릿+포춘쿠키' 서비스..'선다방' 손님들도 '대만족'[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0.16 00:05
/사진=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 방송화면 캡처


'선다방'에서 카페지기들이 서비스한 포춘쿠키와 술초콜릿에 6시남녀가 만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카페지기들이 서비스한 포춘쿠키와 술초콜릿에 만족한 6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시가 다 되자, 6시남이 꽃다발을 든 채 '선다방'에 도착했다. 6시남은 용산에 근무 중인 공군 대위. 하지만 6시 30분이 됐는데도 6시녀가 오지 않았다. 카페지기들은 초조한 나머지 카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일로 늦게 도착한 6시녀는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다. 6시녀는 인천공항 사내 아나운서다.

6시남녀는 서로 만나기 전에 서로 긴장했다고 밝혔다. 서로를 바라보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크림빵과 술초콜릿을 서비스했다. 6시녀는 "언니가 술 초콜릿이 나오면 하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며 만족했다.

6시남녀는 서로의 종교를 물어봤다. 6시남은 기독교, 6시녀는 불교 신자였다. 6시남은 "종교가 다른 게 항상 문제였다. 같은 종교이지 않으면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이해를 못 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강요하고 변화시키려고 하니 자주 싸웠던 것 같다. 이제 좀 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진 상황에서 6시남은 "혹시 받는 걸 좋아하나. 난 항상 주는 것에 어색한 것 같다. 그래서 연습 겸 선물을 준비했다"며 6시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6시녀는 "꽃다발을 받고 싶었는데,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꽃을 선물 받는 것은 남자가 꽃집에 가서 어색해 하는 순간까지 다 포함된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기타 연주와 노래와 함께 포춘 쿠키를 서비스했다. 화목했던 분위기가 덕분에 더 밝아졌다. 이후 6시남녀는 저녁 식사를 위해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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