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루머는 아직도 진행형 "섹스비디오 봤다" 폭로

김현록 기자  |  2018.10.11 09:12
판빙빙 /AFPBBNews=뉴스1 판빙빙 /AFPBBNews=뉴스1


종적을 감춘 지 4개월 만에 돌아온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루머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에는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이 판빙빙과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의 섹스비디오를 봤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는 헤이만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베스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판빙빙의 섹스 비디오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왕치산 부주석과 판빙빙의 섹스 스캔들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왕치산 부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알려진 중국 정치 거물이다.

궈원구이는 "판빙빙과 왕치산의 섹스 비디오를 봤다"면서 판빙빙의 신체 오른쪽에 작은 흉터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또 "왕치산이 판빙빙의 돈을 가져갔으며, '이전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고도 주장했다.

궈원구이는 판빙빙 일가의 재산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많다. 최소한 수십억 위안이다. 확신한다"면서 "내 친구가 중국은행에서 12억 위안, 중국개발은행에서 30억 위안을 1주일 안에 빌리도록 도와주면서 그녀(판빙빙)가 수수료로 20%를 떼 갔다. 배우가 아니라 그게 그녀의 직업"이라고 말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3일 탈세 혐의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약 4개월의 침묵을 깼다. 판빙빙은 한화 1446억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그로부터 3일 만에 완납한 것으로 전해져 또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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