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녀' 이시원, '서울대 졸업→배우'..그 이유는?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6 11:33
/ 사진=이시원 인스타그램 / 사진=이시원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원이 '문제적 남자'에서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이시원이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시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추석맞이특집 '문제적 여자'에서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모델 고소현, 멘사 출신 아나운서 박신영, 개그맨 박지선, 신봉선, 원더걸스 혜림 등을 제치고 최고의 '뇌섹녀' 자리에 올랐다.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시영은 대학 생활 도중 연극 동아리로 들어가 배우로서 꿈을 키웠다. 그는 지난 7월 게스트로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대학교 들어가 첫 번째로 한 일이 연극동아리에 들어간 것"이라며 "열심히 연극을 했다. 이후 대학원에 갔으나 연기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은 또 "동아리에서 느꼈던 생기가 그리워 학교 근처에 있는 연기학원을 찾아갔다"며 "저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 일단 해보고 논리를 붙이는 타입이다. (연기가)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등. 짜릿해. 늘 새로워. 1등이 최고야. 문제적 남자, 문제적 여자, 트로피, 문순이, 우승"이라는 글로 1등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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