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겸 감독 박중훈, 21일 모친상 '비보'

김현록 기자  |  2018.08.21 14:28
배우 박중훈이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중훈이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 사진=스타뉴스


영화배우이자 감독 박중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중훈의 모친 권송자씨가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은 이후 '칠수와 만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꼬리치는 남자', '우묵배미의 사랑',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다수의 히트작을 주연으로 이끌며 1980~1990년대 최고 톱스타로 맹활약했다. 이후 '황산벌', '해운대', '라디오스타', '내 깡패같은 애인' 등에 출연하는 등 2000년대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 '톱스타'를 통해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를 통해 '머나먼 쏭바강' 이후 2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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