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구본승과 커플 기대? "조심스러워요"(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18.08.15 15:55
SBS \'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사진=SBS SBS '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사진=SBS


배우 강경헌이 시청자들에게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커플 탄생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강경헌은 15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4일 방송분과 관련해 "먼저 좋게 봐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구본승과의 커플 탄생 기대를 받는 것에 "조심스럽다"면서 "주변에서 저희를 밀어주시니까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면서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촬영 때 구본승과 만남에 대해선 "워낙 배려심이 좋고, 매너가 있으신 분이다. 제가 동생이라고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좋게 생각한다. 그런데 방송을 보면 그렇게(달달하게)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 말하는 게 되게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강경헌은 "본승 오빠 뿐만 아니라 김부용, 송은이 언니 등 청춘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 이번 여행도 함께 하면서 전보다 더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타는 청춘'은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여행을 통해 청춘들과 친해지고, 적응해 가고 있다"면서 "본승 오빠 쪽으로만 봐주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청춘들이 함께 하는 여행을 즐겁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 역시 여행을 갈 때, 본승 오빠보다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과 어떻게 친해지고 편하게 할지 고민을 한다. 너무 한 쪽으로만 봐주시지 말아달라"면서 당부했다.

강경헌은 지난 5월 '불타는 청춘' 멤버로 합류, 구본승과 달달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은 두 번째 커플 탄생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는 강경헌이 충주호로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 등과 밤도깨비 낚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에서 그는 구본승과 유쾌하고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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