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이병헌, 부모 무덤 못찾자 오열 "기억했어야지"

임주현 기자  |  2018.07.22 21:30
/사진=\'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이 눈물을 쏟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부모의 무덤을 찾지 못해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 초이는 사망한 자신의 부모를 묻었던 노비에게 무덤의 위치를 물었다. 노비는 "강화도 뒷산에 버렸는데 오래 지나서 정확히"라며 기억하지 못했다. 유진 초이는 "정확히 기억해야 할 거야. 살고 싶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 초이는 노비와 함께 무덤 인근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았다. 하지만 노비는 기억을 하지 못했다. 노비는 30년 세월을 언급하며 양해를 부탁했다. 유진 초이는 "30년? 한 번을 안 왔다는 소리네. 기억했어야지. 그렇게 때려 죽였으면 제대로 묻어줬어야지"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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