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25일 첫 단독 방한' 연기...왜

한동훈 기자  |  2018.07.19 17:06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 /AFPBBNews=뉴스1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 /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19일 공식자료를 통해 "호날두의 이적 이슈로 당초 예정된 24일과 25일 일본,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코리아테크에 따르면 일본 MTG사와 함께 식스패드 글로벌 이벤트 진행을 위해, 호날두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 호날두는 일본을 먼저 찾은 뒤 2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호날두가 한국을 찾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FC서울과 친선경기에 출전한 이후 11년 만인데다 단독 방한은 처음이라, 이번 방한 소식은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호날두가 최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함에 따라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데에 무리가 있어, 이번 방한 일정은 최종적으로 미뤄졌다.

코리아테크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호날두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다시 마련하겠다"며 "호날두 측에서 공식 성명을 준비하고 있으니 전달받는 대로 바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테크는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정되는 대로 꼭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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