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켜봐 달라...B1A4 세 멤버에겐 고맙고 미안"(전문)

이경호 기자  |  2018.07.17 12:51
바로/사진=스타뉴스 바로/사진=스타뉴스


보이그룹 B1A4 멤버 바로가 팬들에게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트는 가운데 팬들에게 지켜봐 달라고 했다.

바로는 17일 오전 B1A4 공식 팬카페에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팬들에게 남기는 인사였다.

바로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쫓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지 10년"이라며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고 했다.

그는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 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바로는 바나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이라면서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을 소중히 하고 있음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로는 글을 마치면서 "B1A4나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라고 했다.

한편 바로는 지난 6월 30일자로 2011년부터 몸 담았던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이어 김혜수, 송강호, 이선균, 이성민 등이 속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그가 속한 B1A4는 신우, 산들, 공찬만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멤버였던 진영은 재계약하지 않았다.

◆다음은 바로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전문

/사진=B1A4 공식 팬카페 /사진=B1A4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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