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임원희 "한때 우울증..취미생활 없었다"

윤상근 기자  |  2018.07.15 22:1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배우 임원희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임원희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지인과 황학동 내 맛집에서 막걸리를 기울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임원희는 한때 자신이 우울증도 왔었다고 고백하고 "내게 취미생활이 없었다. 그런데 일요일마다 황학동을 오면서 이 일도 나름 취미생활이 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배우인데 풍물시장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풍물시장 쇼핑을 마치고 지인과 자신의 집으로 왔다. 임원희는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도 있다고 말하고 신혼부부 인형의 피규어를 보여줬다. 지인은 "혼자 이러고 노는 거야?"라고 비웃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자신의 집에 있는 피규오를 모두 공개하고 "고맙다.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서장훈은 "피규어도 좀 짠하네요"라고 답했다. 박중훈도 "임원희는 내가 아끼는 후배 배우"라고 언급하고 "함께 술을 마시는데 원희가 취해서 '선배님, 코 한 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래서 만져도 된다고 하니 공손히 인사를 하고 내 코를 만졌다. 정말 엉뚱한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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