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희서, '빅포레스트' 여주 확정..신동엽·정상훈과 만남

이경호 기자  |  2018.07.13 14:29
배우 최희서/사진=스타뉴스 배우 최희서/사진=스타뉴스


배우 최희서가 tvN 새 금요드라마 '빅포레스트'(극본 배세영 곽경윤 안용진 김현희, 연출 박수원)에 신동엽, 정상훈과 함께 호흡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3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희서가 오는 9월 초 첫 방송 예정인 '빅포레스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14일 대본리딩에 참여한다.

'빅포레스트'는 방송가에서 퇴출 당한 신동엽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행복과 희망을 찾고 재기를 꿈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드라마다. 신동엽, 정상훈이 주연을 맡았다.

최희서는 이번 작품에서 중국동포이자 이혼녀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극중 정상훈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 극적 재미를 더한다.

특히 최희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중국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캐릭터를 모두 소화하게 됐다. 지난해 영화 '박열'에서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 이번 '빅포레스트'에서도 중국어와 조선말이 섞인 차진 대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작들과 달리 유쾌함이 있는 모습까지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신동엽, 정상훈 등과 연기 대결이 '빅포레스트'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한편 '빅포레스트'는 오는 9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전국환, 정문성 등이 출연한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드라마 라인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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