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은주 "앞으로 머슬대회 출전 안해..방송으로 뵐 것"(직격인터뷰)

이정호 기자  |  2018.07.10 15:04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혹독한 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완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최은주(40)가 "앞으로는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주는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은주는 세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체육관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은 물론, 자신의 변화된 몸매를 공개했고,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여기에 1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이틀 연속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특히 최은주는 이날 머슬대회 상금부터 의상 때문에 겪는 고민 등 대중들이 머슬대회를 향한 대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이에 최은주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40년 살면서 최근처럼 이렇게 화제가 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제는 SNS에 사진과 글 하나만 올려도 전부 기사화가 된다. 매일매일이 놀랍고 행복하다. 제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주는 이날도 오전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체육관에서 운동 중이었다. 전화기 너머에서는 체육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특히 최은주는 지난 9일 방송된 '비행소녀' 방송 직후 작가에게 전화받은 일화를 밝히며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또한 어제 방송분이 기존 시청률보다 2배가 나왔다고 하더라. 어제 방송이 역대 '비행소녀'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이라고 들어서 뿌듯하다. 여기에 오늘 라디오에 출연하며 더욱 화제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배우 최은주/사진제공=주혜정 사진작가


최은주는 자신이 화제가 되는 이유에 대해 "여자 연예인이 TV에서 비키니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이 노출돼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좋지 않은 댓글도 있지만 제 몸이 근육이니까 대부분 '야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는 (머슬)대회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은주는 "당장 오늘 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다. 오늘 방송에서도 포징하는 모습이 나갈 것이다. 저녁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길 조금은 기대해본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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