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또 성추문..이번엔 동성 성폭행 혐의

이경호 기자  |  2018.07.04 16:37
케빈 스페이시/AFPBBNews=뉴스1 케빈 스페이시/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TMZ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케빈 스페이시가 런던 경찰에게 3건의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케빈 스페이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는 모두 남성이다. 먼저 A는 2008년, B는 2013년, C는 1996년에 각각 케빈 스페이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런던 경찰은 이미 2건의 비슷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케빈 스페이시는 지난해 동성 배우 안소니 랩을 성추행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안소니 랩은 1986년 14살이었던 당시, 케빈 스페이시로부터 성추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케빈 스페이시는 커밍아웃을 선언했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비난은 그치질 않았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폭로가 이어져 향후 그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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