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유연석, 분위기 압도하는 날 선 눈빛

윤성열 기자  |  2018.06.25 20:22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미스터 션샤인'에서 배우 유연석이 날 선 눈빛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5일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구동매 역을 맡은 유연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연석이 연기하는 구동매는 극 중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날 선 눈빛을 번뜩이며 구동매의 냉혈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에 웃음기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앞을 노려보고 있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장도를 뽑아든 모습에 비장함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 그는 뜨거운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표정이다. 유연석이 앞으로 그려낼 구동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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