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 향한 오해.."헤어지자"

이경호 기자  |  2018.06.21 23:08
/사진=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황정음이 남궁민을 오해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이광영, 제작 몽작소)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 유정음(황정음 분)의 달달한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 강훈남은 유정음의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귀기로 한 후 한 집에서 지내게 되자 얼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음의 집에 살고 있던 최준수(최태준 분)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훈남은 준수가 정음에게 고백했다는 말을 듣자 사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훈남은 정음과 자신의 사이를 방해하려는 준수를 눈을 피해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눈빛 교환 뿐만 아니라 손잡기, 같이 출근하기 등 서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훈남과 정음의 연애는 쉽지만은 않았다. 훈남의 곁에 수지(이주연 분)이 있었고, 정음의 곁에는 준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 각자 추억을 가지고 있어 쉽게 뗄 수는 없었다. 훈남과 정음은 서로의 친구를 존중해 주기로 하면서 아직은 연애 초기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훈남이 정음과 함께 출근한 후 "도장 찍어줘"라면서 은근히 뽀뽀 스킨십을 요구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둘의 달달한 로맨스에 기대감도 더욱 높였다.

이제 막 시작된 훈남과 정음의 연애에 위기도 닥쳤다. 정음은 양코치(오윤아 분)를 만난 후 훈남과의 만남을 피했다. 양코치는 정음에게 훈남이 내기를 걸고, 꼬셔서 차버리기로 했다는 말을 전한 것. 훈남의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이를 오해하게 된 정음이었다. 그녀는 홀로 훈남과의 보낸 시간을 추억하면서 "이게 다 가짜라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훈남은 자신을 차갑게 바라보는 정음의 태도에 의아해 했다. 이어 정음은 훈남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정음은 훈남에게 "우리 헤어지자"고 폭탄 발언을 했다.

두 사람 사이에 불거진 오해. 이를 이겨내고 다시금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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