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이은형, 배누리에 "널 못알아봐서 미안해"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6.21 19:58
/사진=드라마 \'인형의집\'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인형의집' 방송화면 캡처


'인형의집'에서 이은형이 배누리에 못 알아봐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이재준(이은형 분)과 꽃님(배누리 분)이가 드디어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준은 꽃님이가 친동생인 것을 알고 꽃님이에게 달려갔다. 그는 꽃님이에게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네 친오빠야. 널 못 알아봐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보고 싶고, 그렇게 그리웠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꽃님이는 "오빠 잘못한 것 하나도 없어요. 나 포기하지 않고 찾아줘서 고마워요"라며 이재준의 손을 잡았다. 이후 홍세연(박하나 분)이 이들에게 달려왔고, 이재준은 "세연씨, 인사해요. 내 동생 재영이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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