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성영 말소..신인 외야수 이인혁 등록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6.14 17:46
NC 최성영. NC 최성영.


NC 다이노스 좌완 선발요원 최성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1군서 제외됐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성영을 말소하고 신인 외야수 이인혁을 등록했다.

최성영은 12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실점 조기 교체됐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햄스트링 쪽에 약간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구위도 시즌 초반에 비해 떨어진 상태였다. 햄스트링이 아니었어도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성영은 중간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19일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다. 올 시즌 10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 중이다.

최성영이 빠지면서 17일 경기 선발투수는 노성호로 결정됐다. 좌완 파이어볼러 노성호는 올 시즌 16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콜업된 이인혁은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99순위에 뽑혔다. 덕수고를 졸업했고 올해 1군에는 1경기 출전한 바 있다. 5월 24일 잠실 LG전에 대타로 데뷔전을 치렀다. 삼진으로 물러났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9경기 타율 0.3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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