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정지훈 "이동건과 15년만 재회..친정 느낌"

임주현 기자  |  2018.05.24 14:23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이동건과 15년만 재회한 기쁨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이하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지훈은 극중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지훈은 이동건과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15년만 재회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요즘 촬영하는 게 피곤하긴 하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감독님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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