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 배우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해 이연수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여행을 하게 된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일권이 새 친구로 등장, 이연수와 만났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이 있었고, 서로 모처럼 만난 것에 기분 좋게 웃으며 즐거워 했다.
홍일권은 "제가 전원 드라마 5년 하고 있는 상황에 연수가 우정출연으로 제 첫사랑 역할을 했었다"면서 "그것도 6, 7년 됐다. 연수는 오랜만에 봤는데도 많이 변ㅇ하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너무 반가웠다"고 했다.
이연수는 홍일권에 대해 "첫사랑의 연인으로 생각되는 오빠"라면서 "오래전에 20년 전부터일까. 더 된 것 같다. 저희 막, 푸릇푸릇한 20대 때 일 때문에 알게 됐다. 그러다가 친하게도 지냈다.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언젠가 나타난 사람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홍일권은 이연수에게 "너는 더 예뻐졌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음식 주문도 척척해주는 등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는 홍일권이 보여줄 것이 없어 걱정하자,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라면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은 충남 공주로 향했다. 구본승, 김부용, 강경헌, 강문영, 김도균, 김광규, 최성국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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