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日 첫 정규 앨범 'MAGIC' 오리콘 위클리 1위

이경호 기자  |  2018.05.22 10:20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유닛 엑소-첸백시(EXO-CBX)가 일본 첫 정규 앨범 ‘MAGIC’(매직)으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첸백시는 지난 9일 출시된 일본 첫 정규 앨범 'MAGIC'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위클리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난 주 위클리 3위에서 이번 주 1위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엑소-첸백시가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엑소가 일본 첫 싱글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와 첫 정규 앨범 'COUNTDOWN' 모두 오리콘 위클리 1위를 차지하며 해외 그룹 사상 최초 첫 싱글 및 첫 앨범 1위 등극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데 이어 유닛으로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 현지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에 오리콘은 22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엑소-첸백시의 첫 정규 앨범 'MAGIC'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지난 주 3위에서 순위를 높이며 발매 2주째에 1위를 기록했다. 엑소-첸백시로서 주간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고 엑소-첸백시의 1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Horololo(호롤로로)'를 비롯해 'Off The Wall(오프 더 월)', 'Gentleman(젠틀맨)', 'Cry(크라이)' 등 신곡부터 'Shake(쉐이크)', 'Ringa Ringa Ring(링가 링가 링)', 'Watch Out(와치 아웃)' 등 멤버별 솔로곡, 'Ka-CHING!(카칭!)', 'Girl Problems(걸 프로블럼스)' 등 일본 첫 미니앨범 발표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엑소-첸백시는 요코하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EXO-CBX "MAGICAL CIRCUS" TOUR 2018'(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투어 2018)을 펼치고 있어, 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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