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FAKE LOVE' 최초공개..BBMA 채운 떼창

이정호 기자  |  2018.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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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FAKE LOVE'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BBMA'는 매년 빌보드지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레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BBMA'를 통해 정규 3집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차례가 오자 시상식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이에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는 MC 켈리 클락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보이그룹이다"라고 소개하며 귀마개를 차는 퍼모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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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환호 속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현지 팬들이 후렴구의 'fake love' 등 가사의 뒷부분을 따라부르며 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함께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친 끝에 2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타이틀곡 'FAKE LOVE'는 두 시간 만에 국내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줄세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발매 하루 뒤에는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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