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 중단.."자숙하겠다, 사죄"(공식입장 전문)

김미화 기자  |  2018.05.20 21:52
배우 윤태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태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냈다. 윤태영은 활동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다.

20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음주 운전을 하던 중 추돌 사고를 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애정과 관심 주시는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태영은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과도 향후 상황을 논의 중이다.

한편 윤태영은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으며 '왕초'에 맨발 역할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6년 OCN '동네의 영웅'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다음은 윤태영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윤태영씨 소속사 갤러리나인 입니다

윤태영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공식입장과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애정과 관심 주시는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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