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두산매치플레이 1R 승 "재밌다..16강 목표"(일문일답)

길혜성 기자  |  2018.05.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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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 사진제공=KLPGA최혜진 / 사진제공=KLPGA


최혜진(19·롯데)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7500만 원) 조별 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은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번째 대회로, 16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장수연(24·롯데)에게 승리했다. 최혜진은 18홀 매치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두 홀 남겨 놓고 세 홀 앞서며 3&2로 승리, 첫날 승점 1점을 땄다.

최혜진은 이날 조별리그 1라운드가 낙뢰로 인해 2시간 30분 남짓 중단됐다 재개됐음에도 불구, 샷감을 잃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조별리그 1라운드를 마친 최혜진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오늘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고, 특히 샷이 좋아서 찬스가 많았던 것이 주효했다.

-매치플레이 첫 출전인데 경험 있었나.

▶이 대회는 처음이지만 매치플레이는 경험이 있다. 지난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팀 경기로 하기도 했고, 아마추어 대회에서 매치플레이 한 적 있었다.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느낌 다른지.

▶다른게 있긴 하다. 매치에서는 미스하면 다음 홀에 만회가 가능한데 스트로크는 최대한 실수를 안 해야 하기 때문에 소극적이 된다. 매치플레이는 자신 있다 싶으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칠 수 있어서 재미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떻게 잡았나.

▶첫 출전이라 높게 잡진 않았다. 16강 목표로 잡고 있다. 16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더 열심히 해서 높은 곳까지 노려보겠다.

-매치플레이 잘하나.

▶사실 매치 플레이 방식을 처음 했을 때는 정말 못했다. 그래서 싫어했었는데 그래도 계속 하다 보니 자신이 생기더라. 고 2때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매치플레이 자신 생겼다.

-원래 스타일이 공격적인데, 매치가 더 편한가.

▶장단점 있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내 볼만 치면 되는데, 매치플레이는 상대선수 결과 보고 다른 방법으로 공략할 수도 있고, 작전이 더 필요해서 재미있다.

-장수연과 거리는 비슷했는지.

▶비슷한 지점에서 쳤다. 내가 먼저 친 적도 있고, 나중에 친 적도 있다.

-조편성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조편성 나온 것 보고 (김)현수 언니가 말해줬는데 장난치는 줄 알고 확인해보니까 정말 롯데 선수들끼지 치더라. (장)수연 언니한테 가서 장난으로 '왜 그랬어요'라고 물으면서 같이 웃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좋게 생각하고 나 아니더라도 롯데 선수 중에서 한 명은 올라가는 거니까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기상악화로) 쉬는 동안 뭐했나.

▶컨디션 좋아서 잘 되고 있었는데 낙뢰 때문에 잠시 경기가 중단돼서, 점심 먹고 쉬고 있다가 나갔다. 다시 시작한 홀이 파3여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스샷 나왔지만 잘 막고 마무리했다.

-체력적 문제 없나.

▶작년에 아마추어와 프로대회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생각 안 했었는데, 확실히 작년에 비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매치를 빨리 끝내는 것이 체력적으로 도움 되나.

▶마음 같아서는 빨리 끝내고 체력을 비축하고 싶지만, 그건 컨디션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많이 치는 거에 비해 그 전에 끝내면 체력적으로는 도움 되긴 할 듯하다.

-내일 누구랑 치나.

▶내일 김현수 프로와 친다. 같은 조의 롯데 소속 세 명 중 현수 언니랑 제일 친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한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총 64명이 출전, 4명이 한 조를 이룬 가운데 16개조에서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3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라운드 승리 시 1점, 비길 경우 0.5점, 패배 때는 0점을 각각 획득한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 각 조에서 승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하며, 이때부터는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조별리그 1~3라운드가 차례로 열리고, 19일에는 16강전과 8강전, 20일에는 4강전과 결승 및 3, 4위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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