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피에스타 있어 꿈 이뤄..5명 계속 응원해주길"

이경호 기자  |  2018.05.15 21:00
차오루/사진=김창현 기자 차오루/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차오루 예지 혜미) 멤버 차오루가 사실상 그룹 해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차오루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해요. 항상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피에스타가 있었기에 제꿈을 이룰수있는기회가 있는거에요 앞으로 계속 우리 5명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는 글과 손편지를 공개했다.

/사진=차오루 인스타그램 /사진=차오루 인스타그램


차오루가 공개한 손편지는 "피에스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입니다"고 시작했다. 이어 "오랫동안 우리 옆에서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함께한 시간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했다.

이는 15일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피에스타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리면서 "차오루를 제외한 멤버 4명은 지난 4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모두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일부 멤버들은 연기 활동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알린 내용에 따른 것이다. 4명의 멤버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그룹의 해체다.

그녀는 피에스타가 있어서 자신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차오루는 "우리 렛츠분들 우리 멤버들 모두 사랑해요. 우리 모두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저희 5명도 팬들한테 실망 시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편지를 통해 전하는 자신의 입장을 마무리 했다.

차오루가 속했던 피에스타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비스타'를 발표, 6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멤버 체스카가 팀을 탈퇴, 5인조로 재편됐다.

◆다음은 차오루 손편지 글 전문

피에스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리 옆에서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함께한 시간 정말 행복했어요. 피에스타 있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연습생 생활 같이 해 온 우리 멤버들한테도 고마워요.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 모두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우리 렛츠분들 우리 멤버들 모두 사랑해요. 우리 모두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저희 5명도 팬들한테 실망 시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차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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