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측, 칸 출국 공항서 얼굴 가린 이유.."경황 없어서"

이경호 기자  |  2018.05.15 16:59
배우 전종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전종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전종서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하던 중 얼굴을 가리고 피하는 등의 행동에 대해 소속사가 "경황이 없어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15일 오후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전종서가 칸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 앞에서 얼굴을 가린 행동은 신인이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돼 경황이 없어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종서/사진=김창현 기자 전종서/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전종서는 칸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그녀와 함께 출국하는 유아인과 이창동 감독 등의 모습을 담기 위해 취재진이 나와 있었다. 전종서는 취재진을 본 후 얼굴을 가리고,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전종서가 신인이고, 이런 관심을 받는 게 처음이다보니까 그런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면서 "다른 의도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는 유아인, 스티븐 연과 함께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버닝'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버닝'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버닝'은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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