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흥행기상도]'램페이지', 빈집털이 흥행은 계속된다

김현록 기자  |  2018.04.21 08:30


'램페이지'의 빈집털이 흥행이 2주째를 맞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할리우드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는 신작들의 부진 속에 개봉 2주차에도 무난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신작들의 성적이 비교적 부진한데다, 위협적인 화제작 또한 없어 '램페이지'의 비수기 극장가 빈집털이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어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드디어 넘길 태세다.

'램페이지' 외에 공포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등 다른 지난 주 개봉작들 또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한 한국 스릴러 영화 '나를 기억해'가 이 가운데 성적을 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오는 25일 예고된 흥행 기대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기대작들이 자취를 감춘 극장가는 이렇게 한 주 더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

화제작이 없으니 비수기 관객 감소세도 여전해 극장가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 전까지 차분한 폭풍전야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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