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양진성 살렸다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0 21:55
/사진=\'크로스\' 방송 화면 캡처 /사진='크로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크로스'에서 고경표가 양진성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손연희(양진성 분)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규는 눈을 뜨지 못하는 손연희에게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이대로 죽으면 안 돼요. 눈 떠요, 어서"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심장 마사지를 했다. 손연희의 손이 약하게 움직였고 이를 발견한 고지인(전소민 분)이 "맥이 잡혀요"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손영식(장광 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이 도착했고 강인규는 떨리는 손으로 청진기를 잡았다. 고지인은 "환자로만 봐요, 환자로만"이라며 청진기를 든 강인규의 손을 잡아 손연희에게로 대줬다.

이후 청진기로 손연희의 심장 소리를 들은 강인규는 오열했다. 그런 강인규를 고지인이 다독여줬다. 손연희가 앰뷸런스로 옮겨진 후 고지인은 "가요"라며 강인규를 일으켜 세웠다.

강인규는 "선림병원 의사 강인규입니다"라며 손연희, 고지인과 함께 앰뷸런스에 올라탔다. 이들이 떠나는 모습을 본 손영식은 경찰에게 "갑시다, 가서 모든 걸 다 털어 놓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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