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객관성 위배? 방통심의위 '문제없음'

임주현 기자  |  2018.03.20 12:02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문제없음 처분을 내렸다.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제12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알쓸신잡'의 제재 수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알쓸신잡'은 방송심의규정 제14조(객관성)에 따라 심의를 받았다. 지난해 6월 방영된 '알쓸신잡'에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언급하며 체르노빌 사고의 사망자와 피해자 수와 원자력 발전의 단가가 다른 방식에 비해 경제적이지 못하다는 등 사실과 다르거나 논란이 있는 내용을 다뤘다고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소위원회는 '알쓸신잡' 속 발언이 단정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전원 합의로 문제 없음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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