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녀' 전혜빈 "철벽녀..사랑 쉽지 않아"

임주현 기자  |  2018.03.12 15:33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전혜빈이 '숫자녀 계숙자'와 같이 철벽녀라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혜빈은 실제로도 철벽녀라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극중 숫자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숫자녀이자 철벽녀 숙자 역을 맡았다.

그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누군가 다가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다가온다고 해도 사실인지 의심만 많아진다"라며 "스스로 아무래도 그런 것들을 차단시키려는 방패가 나온다. 사랑을 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숫자녀 계숙자'는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숫자녀'의 좌충우돌 철벽 로맨스를 다룬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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