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문지윤, 드라마 이어 뽐낼 복학생의 존재감

이경호 기자  |  2018.03.12 09:00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배우 문지윤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에서도 '복학생'의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일 오전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치즈인더트랩'에서 복학생 김상철 역을 맡은 문지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이번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유정의 옆에서 사사건건 후배들에게 시비를 걸지만 미워할 수 없는 복학생 김상철이다. 김상철은 장소 불문, 심지어 강의실에서 조차 과자 봉지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치 없는 인물이다.

상철 역은 문지윤이 맡았고, 그는 2016년 tvN에서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 이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원작에서 '진상 선배' '조별과제 프리라이더'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윤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동일한 캐릭터를 다시 연기하게 된 것에 "드라마에서의 캐릭터가 이어져서 영화로 들어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상철 역을 제가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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