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이상순도 반한 백마 탄 왕자 박보검 등장

이정호 기자  |  2018.03.12 06:55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처


백마 탄 왕자님의 등장이었다.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민박2'에 깜짝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새 직원으로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픈 4일차를 맞은 효리네지만 폭설의 영향은 계속됐다. 새롭게 들어온 '대전핑클' 소녀들과 백패커 청년들, 외과의사 팀까지 효리네는 손님들로 가득 찼다.

다음 날인 5일차 아침이 돼자 서울에서 온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박보검이 일 때문에 서울로 가는 이상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새 직원의 등장 소식에 가장 흥분한 것은 다름아닌 회장님인 이효리.

버선발로 뛰어나간 이효리는 새 직원이 박보검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환하게 미소짓는 것도 잠시, 자신이 너무 내추럴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한 뒤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과 자주 마주친 사이인 윤아와 이상순도 새 직원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효리는 박보검을 만난 뒤 소녀로 돌아갔다. 이효리는 내내 "너무 훈훈하다", "우리 집에 이런 비주얼이 있다니", "넌 가만히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는 등 칭찬을 늘어놨다.

특히 집을 비워야하는 이상순 역시 이효리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새 직원을 마음에 들어 했다. 박보검은 눈 때문에 고립위기에 처한 '대전핑클'을 데려다주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폭설로 인해 손님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시기에 박보검이 등장했다. 여기에 남자가 필요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박보검이 '효리네민박2'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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