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 '치인트'가 탐나는도다..산다라박의 열정

이경호 기자  |  2018.03.10 09:00
산다라박/사진=스타뉴스 산다라박/사진=스타뉴스


산다라박이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을 탐냈습니다.

산다라박은 지난 7일 서울 CGV용산에서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김현진 등과 참석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산다라박의 '치즈인더트랩'을 향한 애정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2016년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 영화로 제작되어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죠.

이번 작품에서 산다라박이 맡은 역은 여주인공 홍설(오연서 분)의 친구 장보라입니다. 장보라는 홍설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의리 있고, 항상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죠. 원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유쾌하면서 당당한 성격으로 제법 팬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영화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극 흐름상 중요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주인공들과 함께 이 역을 누가 맡을지 팬들의 관심도 높았죠.

산다라박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캐스팅에 남다른 욕심을 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원작이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면서 로맨스, 스릴러인 이 작품이 탐난다는 뜻을 내비췄죠.

탐나는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산다라박은 쑥스럽기도 했지만 자신을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감독님을 많이 만났다. 오디션 많이 보면서 저를 어필했다"며 "그 때 수줍음을 무릎 쓰고, 감독님한테 하겠다고 강력히 말한 게 잘 했던 것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탐내는 작품의 출연을 위해 수줍음을 불사했던 산다라박이었습니다. 그녀의 열정에 관객들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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