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갑부'
헌 옷 장사로 연 매출 3억 7000만원을 올린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헌 옷 장사로 큰돈을 버는 강성수(44)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강 씨는 "집 정리를 하다 보면 유행이 지나거나 낡아서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녀를 둔 주부들은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춰 매년 작아진 옷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나는 옷 무게가 최소 30kg이 되면 직접 찾아가 Kg 당 300원에 매입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이사 가는 사람들과 폐업하는 사장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강성수 씨는 빈티지 의류를 취급하는 도·소매 업체와 수출업체에 자신이 사들인 헌 옷을 팔아 1년에 3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 씨는 "헌 옷을 보관하는 창고가 저금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