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데뷔전 우승' 고진영 "韓팬 응원에 할수 있었다"

길혜성 기자  |  2018.02.19 09:33
고진영 / 사진=AFPBBNews=뉴스1 고진영 / 사진=AFPBBNews=뉴스1


'슈퍼 루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데뷔전에서 우승한 가운데, 국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진영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며 "한국에 계신 많은 팬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제가 할 수 있었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고진영은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저 또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진영은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끝난 2018 시즌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총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1951년 이스턴 오픈의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 만에 고진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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