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윤식당2' 결방으로 증명된 화제성·인기

이정호 기자  |  2018.02.17 11:09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결방됐다. 단 하루 결방됐을 뿐인데 시청자들의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tvN 편성표에 따르면 '윤식당2'는 설 당일인 이날 결방됐다. tvN은 '윤식당2' 대신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개, '자리 있나요'와 '비밀의 정원'을 연달아 방송했다.

'자리 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말의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교감하며 맛과 멋과 정이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김성주, 김준현, 딘딘이 MC를,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비밀의 정원'은 심리학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성격 유형과 행동분석 등 흥미로운 시점으로 이야기 하는 토크쇼. 성시경, 장윤주, 정형돈이 진행을 맡았다.

방송사들은 설, 그리고 추석 연휴 때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편성,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정한다. 이 과정에서 반응이 좋은 파일럿 프로그램은 정규변성이 되기도 한다.

tvN도 설 연휴를 맞아 '윤식당2' 대신 두 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그러나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윤식당2'가 결방되자 시청자들은 정작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17일 오전 '윤식당2 결방'이라는 단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시청률로도 증명됐다.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낸 '윤식당2'지만 대신 방송된 '자리이있어요'는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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