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페미니즘 굿즈' 해프닝 "브랜드 협찬일 뿐"

윤상근 기자  |  2018.02.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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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으로 시선을 모았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손나은은 앞서 화보 촬영차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손나은은 뉴욕 현지의 한 식당에서 한 지인이 찍은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다.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사진 속 손나은이 들고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에 씌여진 문구였다. 'GIRLS CAN DO ANYTHING'(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라는 이 문구는 한 패션 브랜드가 내놓은 슬로건.

관계자에 따르면 손나은은 당시 촬영 차 갔던 패션 브랜드 측으로부터 이 케이스를 협찬 형식으로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 문구에 대해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문구가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인 지 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채 이 주장들이 온라인에서 '페미니즘 굿즈 논란'으로 잘못 커진 것.

손나은은 해프닝이 커지자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관계자는 "이 문구는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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