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동상2' 우효광부터 정대세..남편들의 무한 아내 사랑♥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3 01:02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남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주년을 맞이해 아내 명서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는 결혼 4주년을 맞이해 아내 명서현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았다. 정대세는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명서현에게 "주스를 마시라"고 이야기했다. 명서현이 주스를 다 마시자 정대세가 주스에 숨겨둔 목걸이가 나타났다. 정대세는 "마셔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이후 정대세가 준비한 케이크가 등장했다. 케이크 위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있었다. 이를 본 명서현은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게 마지막 서프라이즈"라며 정대세는 피아노 앞에 앉았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에 명서현은 물론 스튜디오도 모두 놀랐다.

그는 "2주일 동안 헤드셋 끼고 혼자 들으면서 연습했다"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연주를 마친 정대세는 쑥스러워 했고 명서현은 행복하게 웃었다. 이를 본 추자현은 눈물을 흘렸다.

연주를 마친 그는 "아 진짜 털(?)렸어"라며 무사히 끝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초1부터 고1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피아노를 배웠다. 축구 쉬는 날 피아노를 배워 친구들이랑 아예 놀지 못해 피아노를 싫어했다. 지금은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셋째를 낳자"는 정대세와 "힘들다"고 거부하는 명서현의 동상이몽 공방도 펼쳐졌다. 이에 명서현은 특급 처방으로 '임산부 체험 조끼'를 주문했다. 이후 정대세는 조끼를 입고 온갖 집안일을 했다. 3시간 후 정대세는 "배에 무게 때문에 조금만 숙여도 허리가 아프다"며 명서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이해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2017 SBS 연예대상'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우효광은 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추자현의 리허설 현장을 찾아가 그에게 코트와 무릎 담요, 따뜻한 우유를 챙겨 줬다. 이후 추자현과 함께 MC를 보게 된 이상민과 전현무를 찾아가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며 '차 조공'도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미역국, 잡채, 불고기,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는 장신영을 지인들과의 신년회에 먼저 보내고 홀로 요리를 시작했다. 미역 양을 조절하지 못해 미역 범벅국을 끓이고, 잡채에는 깨를 왕창 쏟아내는 등 파란만장한 그의 요리 과정이 공개됐다. 팔이 빠지게 저어 만든 생크림에 MC 김숙은 "사랑으로 해낸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장신영은 예상치 못한 그의 이벤트에 감동 받았다. 장신영은 "언제 이거 다했어?"라고 물었고 강경준은 "금방 해"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맛을 본 장신영은 "진짜 맛있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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