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박인환·임현식과 '꽃할배'? 물론 OK"(인터뷰)

김현록 기자  |  2018.01.22 15:30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 사진=스타뉴스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 사진=스타뉴스


배우 신구가 박인환 임현식 등 영화 '비밥바룰라'를 함께한 나이 지긋한 동료들과 '꽃할배'에 출연해도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구는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개봉을 앞둔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영화 '비밥바룰라'는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평균 연령 70세의 네 남자들이 살면서 하지 못한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휴먼드라마다. 신구 박인환 임현식 윤덕용 등 넷이 합쳐 연기 경력 207년이 되는 중견배우들이 함께한 시니어 무비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출연했던 신구는 '이 멤버로 '꽃할배'에 출연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물론 좋다. 기회가 되느냐가 문제지 싫은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고 답했다.

임현식 박인환 윤덕용 등은 그렇게 되면 극중 박인환의 아들로 출연한 김인권이 이서진에 이어 짐꾼이 되냐며 웃음지었고, 박인환은 "이서진이 영어를 잘 하던데 인권이가 영어 공부를 조금 해와야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으로 주목받는 영화 '비밥바룰라'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뒀다.

사진=영화 \'비밥바룰라\' 스틸컷 사진=영화 '비밥바룰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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