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투깝스' 후 바로 연극..무대는 고향 같은 곳"(인터뷰)

조정석, MBC '투깝스' 종영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8.01.22 11:33
배우 조정석 / 사진=문화창고 배우 조정석 / 사진=문화창고


배우 조정석(38)이 드라마 한편을 마친 후 바로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조정석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조정석은 "드라마 끝나고 바로 연극 '아마데우스' 연습에 합류했다"라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 '아마데우스'라는 연극을 만나서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드라마 하다가 왜 다시 공연을 하냐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당연한 것 같다"라며 "드라마 끝나고 다음 작품 뭐할까 하다가 연극하는 이것이 저는 정말 좋다. 연극 무대는 저에게 친정이자 고향 같은 곳이다. 기분 좋은 공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조정석은 "작품이 끝나고 이렇게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다. '아마데우스' 이야기 많이 써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정석은 '투깝스'에서 형사 차동탁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치며 사랑 받았다. 조정석은 드라마 종영 후 바로 연극 '아마데우스'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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