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vs장덕철 대결 본격화..각각 4개 차트 1위 '양분'

이정호 기자  |  2018.01.22 09:18
장덕철과 선미/사진제공=리네즈엔터테인먼트,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장덕철과 선미/사진제공=리네즈엔터테인먼트,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장덕철과 가수 선미의 음원 차트 1위를 양분하면서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22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 4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미의 '주인공' 또한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선미의 '주인공'과 장덕철의 '그날처럼'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두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순위변동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장덕철은 2018년 첫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28일 발표된 '그날처럼'은 멤버 강덕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장중혁이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슬픈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 혹은 아련한 옛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다.

지난해 말부터 SNS 입소문을 통해 음원 차트를 서서히 역주행하던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2018년에 들어 음원 차트 10위권에 오르더니 지난 6일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선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8년 첫 싱글 '주인공'을 발표했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지난해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Gashina)'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타이틀 곡으로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라는 독백과 함께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다.

'주인공'은 발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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